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執筆者の写真OION INC

스타일러·슈케어 다음은? 새 아파트 신발장·붙박이장 제균관리기 주목

의류·신발 보관과 동시에 세균·바이러스 제거

최적의 온도·습도로 의류와 신발 관리


코시스엘케이의 제균관리기. 사진 제공 = 코시스엘케이



최근 분양하는 새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신발장·붙박이장 제균관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균관리기는 신발장이나 붙박이장 등 신발이나 의류 보관을 위한 공간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건조 기능으로 습도를 낮춰 최적의 보관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며 의류나 신발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스타일러, 슈케어 등 관리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제균관리기는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관리기로, 아파트 현관의 신발장, 안방의 붙박이장 등에 기본 설치된 형태로 제공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제균 기능은 물론, 최적의 보관을 위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내장된 온습도 센서와 히터 등을 이용해 보관 공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보관을 위한 온도와 습도로 유지한다. 덕분에 비가 잦은 장마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처럼 별도로 구입해 설치하는 기기와 달리 제균관리기는 아파트 계약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 시 기본 설치된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별도의 설치 공간을 확보할 필요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주의도 필요하다. 아파트와 함께 제공되는 제균관리기는 계약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없는 데다 제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어 선택 시 충분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제품이 설치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제균을 위해 자외선(UV) 광촉매를 사용하는 방식은 제품 주변의 일부 공간에만 제균 효과가 발생하므로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제균하기 어렵다. 반면 플라즈마 이온을 사용하는 방식은 제균 효과가 우수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온을 발생시키는 장치에 산화물이 달라붙어 성능이 저하된다. 사용자가 제균관리기를 분해해 이온발생장치를 청소하기도 어려우므로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제균관리기를 선택할 예정이라면 이온 발생장치에 자동 청소 기능이 내장된 플라스마 이온 방식의 제품이 장착되는지, 또는 쉽게 청소할 수 있는 구조의 제품인지를 우선 살펴야 한다. 이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어야 오랜 기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건설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충분한 양의 이온을 만들어내는 제품이 장착됐는지 확인하면 더욱 좋다.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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